천안시와 협력해 노인의료 통합 돌봄 구강관리 체계 구축… 지역 돌봄정책 새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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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국대 C-RISE사업단이 '2025년도 지역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제도 개선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단국대
단국대학교 C-RISE사업단(단장 백동헌)이 ‘2025년도 지역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제도 개선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지역 돌봄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이번 경진대회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의 본격 시행에 따라 사업 수행기관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회는 시그니처 과제, 범부처 연계, 신산업 육성, 초광역 협업, 제도 개선 등 5개 분야로 나뉘어 전국 대학 및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단국대 C-RISE사업단은 천안시와 협력해 노인의료 통합 돌봄 구강관리 체계를 구축, 치과의사·치위생사·복지인력이 함께 참여하는 방문관리 체계를 확립했다.이 사업단이 개발한 천안시 구강건강관리 모델은 현재 전국 통합돌봄사업에 반영되어 표준모델로 보급되고 있다.백동헌 단장은 “지역과 대학이 함께 구축한 구강건강관리 모델이 전국적으로 확산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돌봄체계의 고도화와 건강 형평성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