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협력 강화로 지역 상생·미래인재 양성 견인
-
- ▲ 국립공주대학교가 29일부터 31일까지 대구 EXPO에서 열리는 2025 산학연협력 EXPO 홍보 부수를 이틀째 운영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국립공주대학교 RISE사업단이 지역혁신과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RISE사업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egional Innovation System of Education)의 약자로, 대학이 중심이 되어 지역과 함께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다.공주대 RISE사업단은 4개 캠퍼스, 7개 단과대학, 2만 2000여 명 규모의 종합 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산업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특히 ‘지역 주도형 인재양성을 통한 산·학·연 혁신과 지역 상생 실현’을 비전으로, 연구개발, 창업지원, 산학협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사업단은 △지표관리 및 초광역 RISE 모델 기반 구축 △대학 역량 강화와 지역 상생 도모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연계전략 추진 등을 핵심과제로 삼고 있다.또한, 지역 내 공공기관 및 기업과 협력해 성과를 극대화하고, 지역혁신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대표성과는 기업과 협력해 해양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프로젝트 ‘포세이돈(POSEIDON)’을 추진, AI 기반 해양스마트양식 플랫폼을 개발했다.이 플랫폼은 IoT와 디지털트윈 기술을 융합해 수온, 염도, 산소농도 등 해양환경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제공한다. -
- ▲ 극립공주대 라이즈사업 및 주요 성과.ⓒ이길표 기자
해양자원기업 ㈜아워스와의 협력을 통해 자동화 수질측정기기, 해양 스마트양식 시스템 등 실용화 기술도 확보했다.해당 기술은 해양수산부와 정부 주관 사업에 선정돼 실제 현장 적용이 추진 중이다.이 프로젝트를 통해 공주대는 지역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자율주행 수중 드론 개발, 지능형 양식장 관리 등 다양한 파생성과를 창출했다.또한, KC인증, ISO9001 및 14001 인증 획득, 연구개발전담부서 설립 등 실질적 성과도 거뒀다.공주대 RISE사업단 관계자는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대학이 가진 인적·지식자원을 개방하고 공유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산학연관이 함께 참여하는 초광역 협력 체계를 통해 공공성과 혁신성을 동시에 달성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국립공주대는 29일부터 31일까지 대구 EXPO에서 열리는 2025 산학연협력 EXPO 홍보 부수를 이틀째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