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커넥티드 스펙트럼’ 작품으로 창의적 구조설계 역량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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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강구조학회장상을 수상한 호서대 학생들의 출품작 커넥티드 스펙트럼.ⓒ호서대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가 주최한 ‘제21회 건축구조 경진대회’에서 건축토목공학부 서아연·김태이 학생과 건축학과 김주현 학생이 ‘한국강구조학회장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는 건축구조 기술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올해 대회는 서울 숭실대학교 형남홀에서 열렸으며, 전국 주요 대학 42개 팀이 참가해 창의적인 구조 설계 아이디어를 겨뤘다.호서대 학생들은 ‘더 커넥티드 스펙트럼(The Connected Spectrum)’을 주제로 13층 규모의 철골조 오피스 건축물을 설계했다.특히 최신 공법인 스피드코어(합성강판전단벽)를 적용해 구조 해석과 설계 검증을 수행, 실무형 설계 능력을 입증했다.심사위원단은 “새로운 구조 공법을 이해하고 실제 설계에 반영한 점이 우수하다”며 “실용적인 설계 역량과 기술적 창의성을 동시에 보여준 팀”이라고 평가했다.서아연 학생은 “수개월간 구조 해석과 스피드코어 설계를 수행하며 학부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설계에 적용할 수 있었다”며 “팀워크의 중요성과 구조설계의 실무 적용을 함께 배운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 ▲ 한국강구조학회장상을 수상한 호서대 학생들.ⓒ호서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