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현대 감성 어우러진 문화야시장, 11월 15일까지 매주 금·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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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옛살비 야시장' 포스터.ⓒ논산시
청명한 가을밤, 논산 화지중앙시장이 전통과 낭만을 품은 야시장으로 변신한다.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오는 31일 오후 5시 화지중앙시장 제1주차장에서 '2025 옛살비 야시장' 개막식을 열고 11월 15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화지중앙시장 활성화와 원도심 경제 회복을 목표로 마련된 이번 야시장은 올해 제6구역 일원으로 장소를 옮겨 더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진행된다.야시장에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 거리공연 등이 펼쳐진다.또한, 시민 공연 중심의 참여형 문화야시장으로 운영돼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백성현 시장은 "야시장은 시민에게는 특별한 전통시장 체험의 장을, 상인에게는 소통과 판매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라며 "많은 시민이 방문해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