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룡동 우금티로 일대 쾌적한 거리로 새단장
  • ▲ 공주시청 모습.ⓒ공주시
    ▲ 공주시청 모습.ⓒ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한 '2026 지자체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 완료한 옥룡동 무령로 간판개선사업과 연계해 우금티로(약 1km 구간) 일대의 노후 간판을 정비, 도시경관 개선과 상권 활력 제고를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4억2000만 원(국비 2억 원, 시비 2억2천만 원)으로, 내년 세부계획 수립 후 2026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대상 구간은 건물 46동, 70여 개 업소로, 기존 195개 간판을 약 90개로 통합·정비해 가독성과 통일성을 높이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디자인을 적용한다.

    이소라 시 도시정책과장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환경을 조성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