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전국도서관대회서 문체부 장관상 수상… 독서문화 확산 공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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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중앙도서관 직원들이 제62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천안시
천안시 중앙도서관이 제62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전국의 공공·학교·전문·작은도서관 등 가운데 운영 및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우수도서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올해는 전국 약 2만2000여 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경영, 인적자원, 정보자원, 시설 환경, 도서관 서비스 등 5개 항목에 대해 종합 평가가 진행됐다.천안시 중앙도서관은 장애전담어린이집, 교정시설, 시니어층, 임산부 등 지식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또한 천안학자료관을 조성해 지역의 향토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보존하고, 천안의 옛이야기를 그림책으로 제작하는 등 지역 문화자원의 보존과 확산에도 힘써왔다.유정희 천안시 중앙도서관장은 “지역의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중앙도서관이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나은 독서문화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