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한국 농업기술 배우며 양 도시 교류·협력 강화
  • ▲ 아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연수에 나서는 자매도시 베트남 닌빈성의 농업분야 공무원과 농업인 등 13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산시
    ▲ 아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연수에 나서는 자매도시 베트남 닌빈성의 농업분야 공무원과 농업인 등 13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산시
    아산시는 자매도시인 베트남 닌빈성의 농업 분야 공무원과 농업인 등 13명을 대상으로 ‘2025년 베트남 닌빈성 농업연수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닌빈성 연수생들이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을 배우고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는 31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연수 기간 동안 연수생들은 벼 재배, 스마트팜(Smart Farm), 축산 등 아산의 주요 농업기술 관련 교육을 받고, 농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한국 농업의 발전 사례를 체험하게 된다. 

    또한 아산의 역사와 문화자원도 둘러보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힐 예정이다.

    김정규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양 도시가 농업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상호 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