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강북구청, 지역 인재 양성 위한 관학 협약 체결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이경직)와 서울 강북구청(구청장 이순희)이 전문학사 학위 취득 기회 제공 및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인학습자 및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고등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공동으로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입학생 모집 및 학위과정 홍보, 전문학사 학위과정 교육 제공, 장학 혜택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경직 백석문화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강북구민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대학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내 교육 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강북구는 백석문화대와 긴밀히 협력해 구민들이 더 나은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문화대 성인학습자입학지원센터는 만 30세 이상 성인학습자들이 대학 진학과 학업을 원활히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부서로, 맞춤형 상담, 전형 안내, 학습 설계 등 전 과정에 걸친 평생학습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관학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내 교육 기반 강화 및 인재 양성에 공동의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