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식품 완판…해외시장 진출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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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공주시가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제52회 LA한인축제'에 참가해 지역 대표 농식품을 소개에 앞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제52회 LA한인축제'에 참가해 지역 대표 농식품을 소개하고 약 1억3000만 원 규모의 수출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경계선을 넘어서(Beyond Boundaries)'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공주팜, 식약동원, 하늘빛, 효원장 등 4개 지역 업체가 참여해 △밤약과 △한과 △양념구이 △유기농 두유 △청국장 등 21개 품목을 선보였다.이들 제품은 모두 완판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시는 현지 구매자와의 상담을 통해 농산물 통합브랜드 '고맛나루'를 홍보하고, 향후 유통업체와 협력을 강화해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최원철 시장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해외 판로 개척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주의 우수 농식품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