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아산문화공원서 열려…오감 체험·탄소중립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 ▲ 2025년 제9회 아산시 숲 체험의 날 행사 포스터.ⓒ아산시
    ▲ 2025년 제9회 아산시 숲 체험의 날 행사 포스터.ⓒ아산시
    충남 아산시는 오는 11월 1일 아산문화공원 잔디광장에서 ‘2025년 제9회 아산시 숲 체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는 아산 숲 지킴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숲의 소중함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감 숲 체험 △탄소중립 체험 △숲의 보물 공방 체험 등이 준비돼 있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자연을 직접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내 나무 갖기’ 캠페인과 산림보호 활동도 함께 진행돼,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과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한다.

    특히 ‘나무는 탄소저금통, 탄소흡수량을 모아라’ 이벤트는 시민들이 탄소저감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아산시 산림과 관계자는 “이번 숲 체험의 날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아산의 숲과 자연의 가치를 배우고, 모두가 ‘아산 숲 지킴이’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