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도 푸른 잔디 유지…국내 유일 관리 방식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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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 유관순 파크골프장 전경.ⓒ천안시
충남 천안도시공사는 유관순파크골프장의 잔디 덧파종 작업을 완료하고 15일 재개장했다고 밝혔다.이번 덧파종 작업은 여름철 고온으로 인해 약해진 잔디의 밀도를 높이고 손상된 구간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됐다.특히 겨울철 기온이 낮아질수록 갈변하는 한국 잔디의 특성을 보완하기 위해, 추위에 강한 종자를 함께 파종해 사계절 내내 푸른 잔디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이러한 방식은 국내 파크골프장 중 유관순파크골프장이 유일하게 적용하고 있으며, 천안도시공사는 재개장 이후에도 정기적인 잔디 관리와 시설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신광호 천안도시공사 사장은 “이용객 여러분의 협조 덕분에 작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