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건축자재 공장 신설로 일자리 33개 창출 기대
  • ▲ 논산시가 지난 13일 충남도청에서‘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좌측부터 백성현 논산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우종정 ㈜정우에코타일 회장.ⓒ논산시
    ▲ 논산시가 지난 13일 충남도청에서‘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좌측부터 백성현 논산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우종정 ㈜정우에코타일 회장.ⓒ논산시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기업 ㈜정우에코타일이 충남 논산시에 78억 원을 투자해 신공장을 건립한다. 

    논산시는 지난 13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합동 투자협약 체결식'에서 정우에코타일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우에코타일은 논산시 채운면 일원 2만㎡ 부지에 입지비 8억 원, 설비비 70억 원 등 총 78억 원을 들여 생산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33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공장 건립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진행된다.

    지난해 11월 설립된 정우에코타일은 친환경 내외장재 생산을 주력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논산시의 제조업 기반과 친환경 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성현 시장은 "논산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우수한 투자 여건을 갖춘 도시"라며 "기업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