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미래의학 주제 중심…11월 9일 순천향대천안병원에서 열려
-
- ▲ ‘2025년 향설의학연구학술대회’ 포스터.ⓒ순천향대천안병원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의료원장 서유성)은 오는 11월 9일 순천향대천안병원 현곡홀에서 ‘향설의학연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순천향의생명연구원,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 주최하며, 총 5개 세션에서 17개의 주제 발표와 함께 참가자 간의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첫 번째 세션은 ‘미래 의학의 주요 이슈’를 주제로 김승섭 신촌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의 ‘의료기초모델: 기다려야 할 때인가, 직접 만들어야 할 때인가?’, 최상현 충북대 경영대학장의 ‘의료혁신: 의료 분야에서의 AI와 딥러닝 적용 사례’, 최성준 순천향대천안병원 교수의 ‘의료AI의 핵심: 빅데이터, AI 칩 및 엣지 디바이스를 통한 병원 혁신’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향설의학상 및 향설학술연구비 시상식과 특별 강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세 번째 세션에서는 ‘젊은 연구자 발표’를 통해 신진 연구자들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네 번째 세션은 ‘향설 연구 콜로키움’으로 구성돼 혁신적 연구 사례와 미래 의학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며,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순천향 연구 개발을 위한 토의’가 열려 연구중심병원 도약을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서유성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장은 “AI를 활용한 진단과 치료, 예방 등 의료 혁신을 조망하고, 미래 의학의 방향성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연구와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