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치매관리체계 구축 우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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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국대병원 전경.ⓒ단국대병원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위탁 운영 중인 충청남도 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석범,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광역치매센터 운영평가’에서 전국 3위를 차지했다.충남 광역치매센터는 이 같은 공로로 최근 열린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는 매년 전국 17개 광역치매센터를 대상으로 치매관리사업의 질 향상과 균형 발전을 위해 운영성과를 평가하고 있다.이번 평가는 2024년도 사업 운영 실적과 2025년도 사업계획의 충실도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충남 광역치매센터는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운영 및 정책 거버넌스 구축, 도내 치매안심센터에 대한 기술지원, 지역 기반 치매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국가 치매관리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통합적 접근이 좋은 평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이석범 센터장은 “이번 평가는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성과이지만,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매관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역 중심의 치매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단국대병원은 2013년 12월부터 보건복지부 지정에 따라 충청남도 광역치매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