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엑스서 열린 ‘스마트라이프위크 2025’서 미래형 학습 패러다임 시연교사 중심 교수 가이드·AI 학습 지원 도구로 교육 현장 활용성 제고
  • ▲ 호서대학교 디지털과 영유아교육연구소가 영유아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AI와 결합해 새로운 학습 패러다임을 선보이고 있다.ⓒ호서대
    ▲ 호서대학교 디지털과 영유아교육연구소가 영유아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AI와 결합해 새로운 학습 패러다임을 선보이고 있다.ⓒ호서대
    호서대학교 디지털과 영유아교육연구소가 영유아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AI와 결합해 새로운 학습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연구소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라이프위크 2025’에 참가해 사람 중심 AI를 활용한 교육모델을 실증적으로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연구소는 전래동화를 디지털 그림책으로 재해석해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배려·공감·정직 등 핵심 인성을 배우도록 했다. 또한 교사가 수업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활용 시나리오와 교수자 가이드라인을 함께 제공, 현장 실용성을 높였다.

    협력사들과 함께한 부스에서는 AI 기반 학습지원 도구와 몰입형 체험 콘텐츠가 소개돼 교육 관계자와 학부모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AI 헬스케어, AI 모빌리티, AI 돌봄 등 다양한 도시 생활 시나리오와 맞물려 영유아 교육 분야의 디지털 융합 가능성을 넓혔다는 평가다.

    연구소 측은 “교육의 본질은 아이들의 성장에 있다”며 “AI를 통해 교사와 학습자가 함께 성장하는 유연하고 창의적인 미래형 수업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