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분석장비 기반 개방형 연구 플랫폼 구축…산학연 협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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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세대에너지및디스플레이소재분석센터 현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순천향대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는 ‘차세대에너지및디스플레이소재분석센터’ 가 출범 했디고 2일 밝혔다.이번 센터 출범은 차세대 에너지 및 디스플레이 소재 분야의 첨단 연구를 지원하고, 관련 기술 개발을 선도하기 위한 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순천향대의 연구 경쟁력 강화와 지역 산학연 협력 확대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센터는 단계적으로 FE-SEM(주사전자현미경), XPS(광전자분광기), XRD(엑스선 회절분석기) 등 고급 분석 장비를 도입하고, 이를 전문 인력이 상시 운영함으로써 교내외 연구자들이 안정적으로 장비를 활용하고 실질적인 연구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센터는 교내 연구진뿐 아니라 지역 기업과 외부 연구자들에게도 개방형으로 운영되어, 기업의 기술 개발 및 소재 분석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대학–산업체 간의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국가 R&D 과제 수행에도 기여하며 순천향대의 연구 인프라 위상을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정순기 센터장(에너지공학과 교수)은 “이 센터는 단순한 장비운영 공간을 넘어, 연구자들의 아이디어가 실질적 연구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개방형 연구 플랫폼”이라며 “앞으로 대학, 지역사회, 산업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연구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