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대와 3자 업무협약… 미래 인재 양성 박차
  • ▲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한국공학대학교가‘대학-출연연 협력 기반 연구개발 및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기대
    ▲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한국공학대학교가‘대학-출연연 협력 기반 연구개발 및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기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는 30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원장 오영국),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와 함께 ‘대학-출연연 협력 기반 연구개발 및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보유한 연구 인프라와 전문 역량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기술 개발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다각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핵융합에너지 및 플라즈마 관련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연구 장비·시설의 공동 활용, 학생 인턴십 및 현장실습 등 실무 중심 인력 양성,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교육과정 개발, 전문 인력 및 기술 교류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 총장, 장영철 첨단분야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 오영국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장, 최용섭 플라즈마기술연구소장, 황수성 한국공학대 총장, 심재홍 한국공학원장, ㈜하나머티리얼즈 최왕기 연구소장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유길상 총장은 “핵융합에너지는 인류의 에너지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차세대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협약이 미래 에너지 분야 연구개발과 실무형 인재 양성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