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형 인재 양성 위한 교육 거버넌스 본격 추진
  • ▲ 선문대에서 개최된 충남 AI·SW 교육 강화를 위한 ‘5주체 협의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선문대
    ▲ 선문대에서 개최된 충남 AI·SW 교육 강화를 위한 ‘5주체 협의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선문대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충남 AI·SW 교육 강화를 위한 ‘5주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선문대 K-16인재양성센터 주관으로, 충청남도교육청과 도내 초·중·고교 등 5개 주체가 참여해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한 AI 중심 교육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협의회에는 충남 각지의 AI·SW 선도 교사들과 교육청 및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SW 교육 저변 확대, 미래형 교육 비전, 공동 실천 과제 등을 공유했다. 

    특히 선문대와 충남교육청 간 ‘지역 완결형 인재 양성 협약’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 추진 전략이 논의됐다.

    구체적으로는 AI·SW 선도교사 Pool 구축, 수요 중심 교육과정 개발, 산업 현장 기반 프로그램 운영, 성과 환류 체계 고도화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이현 K-16인재양성센터장은 “교사 중심의 교육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AI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가.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AI·SW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협의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선문대는 2025년 하반기부터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시범 운영하고, 2029년까지 충남 전역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