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용소초서 야간 천체관측 체험 진행
  • ▲ 8월 천안 백석9공원에서 진행된 별빛충전소 행사 모습.ⓒ천안시
    ▲ 8월 천안 백석9공원에서 진행된 별빛충전소 행사 모습.ⓒ천안시
    충남 천안홍대용과학관은 오는 10월 2일 용곡동 용소초등학교에서 이동천문대 프로그램인 ‘도심 속 이동천문대 별빛충전소’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별빛충전소’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천체관측을 경험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진행 중인 프로그램으로, 이동식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달·쌍성 관측, 스마트폰을 이용한 달 촬영 체험, 자유관측 등이 마련된다.

    행사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예약 없이 현장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단, 기상 상황에 따라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는 취소된다.

    과학관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오는 10월 31일과 11월 28일에도 별빛충전소 운영을 예정하고 있다.

    이종택 천안홍대용과학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 체험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과학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