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발굴 돌입…위기가구 맞춤형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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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청사 모습.ⓒ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빅데이터 기반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속도를 내며 위기가구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활용해 단전·단수·고용위기 등 위기정보를 가진 가구를 선별하고, 기초생활보장이나 긴급복지 등 공적지원과 민간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복지사각지대 발굴은 보건복지부 일정에 따라 연 6회 실시되며, 이번 5차 발굴에서는 수급 가능 안내를 받고도 미신청한 취약계층과 공과금 체납자, 휴·폐업자 등이 주요 대상이다.시는 올해 4차례 발굴을 통해 총 5579명을 확인했으며, 이 중 826가구에 공적급여, 4753가구에 민간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김민숙 시 사회복지과장은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발굴과 연계를 이어가겠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꼭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