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GS 수출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물류 허브로 도약
  • ▲ 애터미 중국 국제물류센터 모습.ⓒ애터미
    ▲ 애터미 중국 국제물류센터 모습.ⓒ애터미
    애터미는 중국법인이 삼성SDS와 함께 중국 산둥성 연태시에 국제물류센터를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센터는 애터미 중국 본사에서 1km 거리에 위치해 근거리 물류 관리 효율을 높이고, 고객 신뢰 강화를 위해 회원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총 2만㎡ 부지에 세워진 센터는 지상 4층 규모의 사무동과 1만2000㎡ 창고동 2개 동으로 구성됐다. 

    중국 전역은 물론 GSGS(글로벌 소싱·판매) 수출 물류까지 전담하며 글로벌 물류 거점 구실을 한다.

    삼성SDS는 자사의 스마트 물류 플랫폼 '첼로 스퀘어(Cello Square)'를 통해 입고부터 출고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했으며, 하루 2만 상자 출고, 4400 팔레트 보관이 가능하다.

    애터미는 이번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2030년까지 매출 1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법인 관계자는 "이 센터는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적 허브"라며 "지속적인 물류 혁신으로 고객 만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