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0면 규모, 시민에 무료 개방
  • ▲ 아산시가 배방읍 공수리에 조성한 임시공영주차장. ⓒ아산시
    ▲ 아산시가 배방읍 공수리에 조성한 임시공영주차장. ⓒ아산시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도심 내 장기 방치된 유휴부지 4개소를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토지 소유자와 2년 단위 무상 사용 협약을 맺어 추진됐으며, 조성된 주차장은 배방읍 공수리·장재리·북수리와 온천동 등 총 4곳으로, 전체 부지면적은 2496㎡, 주차면수는 90면이다. 

    시는 골재 포장과 주차 로프 설치 등을 통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오효근 아산시 교통행정과장은 “시민의 주차 불편을 줄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주차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