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민호 세종시장이 29일 조치원 1927아트센터에서 소상공인
지원대책 현장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세종시
    ▲ 최민호 세종시장이 29일 조치원 1927아트센터에서 소상공인 지원대책 현장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세종시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이 29일 조치원 1927아트센터에서 소상공인
    지원대책 현장간담회를 열고 '민생경제 활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고금리·물가상승·임대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애로를 청취하고, 현 정부 국정과제 중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등 핵심 과제를 설명했다. 

    이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4대 분야 24개 과제도 소개했다.

    시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환급행사, 축제와 연계한 소비 촉진, 상권 브랜드 육성, 관광 콘텐츠 발굴 등 맞춤형 지원책을 추진한다. 

    또한 2027 충청권 하계유니버시아드 대비 숙박·관광 인프라 확충에도 나선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골목형 상점가 지원 기준 정비와 신·구도심 균형 발전을 건의했다.

    최 시장은 "소상공인은 세종 경제의 뿌리"라며 "직접 소통을 통해 실질적 대안을 마련해 행정수도 완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루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현장간담회를 정례화하고 금융·판로·경영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