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10월 2~12일 개최빛과 미디어로 사비백제 문화·역사 체험
  • ▲ 부여군은‘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행사’로 마련됐으며, 특히 과거와 현재를 잇는 전승의 장을 미디어아트로 선보인다. ⓒ부여군
    ▲ 부여군은‘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행사’로 마련됐으며, 특히 과거와 현재를 잇는 전승의 장을 미디어아트로 선보인다. ⓒ부여군
    부여군은 내달 2~12일까지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정림사지’가 ‘사비전승’을 주제로 정림사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행사’로 마련됐으며, 특히 과거와 현재를 잇는 전승의 장을 미디어아트로 선보인다.

    ‘사비전승’은 △서장-빛의 원형, △제1장-빛의 유산, △제2장-기억의 터, 찬란, △제3장-영속의 숲 등 4개의 장으로 구성됐으며, 빛과 기억 속 사비백제 역사와 문화를 감성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서장-빛의 원형은 정림사지 진입로 LED 디스플레이와 LED 조형물로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의미와 사비백제 입구를 알린다.

    제1장-빛의 유산에서는 오층 석탑과 강당 외부를 스크린처럼 활용해 사비백제 문화를 연출하고, 내부 석조여래좌상에 법화 사상의 자비와 초월성을 담았다.

    제2장-기억의 터, 찬란은 백제의 이상과 기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으로, 야외공연장 백제금동대향로 조형물, 광장 3면 LED, 박물관 외벽 디지털 드로잉, 카페테리아 체험, 야외 잔디밭 빛 조형물 등을 즐길 수 있다.

    제3장-영속의 숲은 산책로에 백제의 영광과 정신을 상징하는 빛과 소리를 연출해 관람객에게 전승자로서 자각을 불러일으킨다.

    행사 기간 정림사지 박물관은 야간 개방하며, 제휴상점 영수증과 백제문화제 방문 인증사진 제출 또는 관람 후 설문 참여 시 현장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정림사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