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성장과 통일비전 함양 위한 3박 4일 캠프
  • ▲ 재단법인 나이스피플이 최근 북한배경·탈북 청소년의 신앙 성장과 통일 비전 함양을 위한 '더블 드림 캠프' 후원 행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측부터 김영미 교장(한꿈학교), 도경희 이사장(나이스피플, 애터미 부회장), 이재윤 교장(드림학교), 리노 박(드러머), 윤광식 교목(한꿈학교).ⓒ애터미
    ▲ 재단법인 나이스피플이 최근 북한배경·탈북 청소년의 신앙 성장과 통일 비전 함양을 위한 '더블 드림 캠프' 후원 행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측부터 김영미 교장(한꿈학교), 도경희 이사장(나이스피플, 애터미 부회장), 이재윤 교장(드림학교), 리노 박(드러머), 윤광식 교목(한꿈학교).ⓒ애터미
    재단법인 나이스피플(이사장 도경희·애터미 부회장)은 북한배경·탈북 청소년의 신앙 성장과 통일 비전 함양을 위한 '더블 드림 캠프'를 후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캠프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속리산 포레스트와 안동 하회마을, 문경새재 일대에서 열렸으며, 의정부 한꿈학교와 천안 드림학교 학생 62명과 교사 18명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행복한 날, '힐링 데이', '성장하는 날', '꿈꾸는 날' 등 네 가지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는 크리스천 드럼연주자 리노의 공연 등이 열렸다.

    또한 사회적 기업가 김성민 대표의 간증과 함께 충주호 탐방, 하회마을·문경새재 체험, 속리산 모노레일, 레일바이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도경희 이사장은 "두 학교 학생들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꿈을 키워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통일 한국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나이스피플은 북한배경 청소년과 청년의 교육·신앙 성장을 돕고 탈북민 정착 및 북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비영리 재단으로, 이번 캠프 역시 청소년들의 사회 정착과 통일 비전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