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I 고정환 박사·이성희 대표 등 발제…민관 협력으로 창작 생태계 강화
  • ▲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혁신생태계 테크아트 포럼’에 참석해 기술·예술·산업 융합을 통한 지역혁신 전략과 미래 창의 도시 비전을 제시했다.ⓒ서구
    ▲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혁신생태계 테크아트 포럼’에 참석해 기술·예술·산업 융합을 통한 지역혁신 전략과 미래 창의 도시 비전을 제시했다.ⓒ서구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은 지난 22일 대덕테크노밸리 윕스퀘어에서 ‘혁신생태계 테크아트 포럼’을 열고, 기술·예술·산업 융합을 통한 지역혁신 전략과 미래 창의 도시 비전을 제시했다.

    또 10월 관내 콘텐츠 기반 창업기업 대상 테크아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해 지역 창작 생태계와 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3일 서구는 지난 22일 대덕테크노밸리 윕스퀘어에서 ‘혁신생태계 테크아트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과학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지역 창의 생태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기술과 예술 △지역성과 국제성 △도시와 삶의 융합적 연결을 주제로 기조 발제, 특별 발표, 질의응답,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기조 발제는 KARI 고정환 박사가 맡아 ‘우주개발에서 미래로: 상상력과 실행력의 여정’을 주제로, 한국형 발사체 개발 과정에서의 창의적 도전과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성희 그린갤러리 대표는 ‘도시와 삶을 잇는 테크아트’를 주제로, 기술과 예술 결합으로 도시 정체성과 창의적 경험을 만드는 국내외 사례를 소개했다.

    특별 발표에서는 김수우 ㈜맥앤윕 대표가 오스트리아 린츠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독일 ZKM 등 글로벌 테크아트 현장을 공유하며 협력 모델과 융합 콘텐츠 생태계 사례를 소개했다.

    서철모 청장은 “기술과 예술의 융합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민관 협력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