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지역경제 활성화 공로 인정긴급보증·스마트팜 특화보증 등 맞춤형 금융지원 체계 구축
  • ▲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직원들이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기뻐하고 있다.ⓒ충남신용보증재단
    ▲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직원들이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기뻐하고 있다.ⓒ충남신용보증재단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조소행)이 소기업·소상공인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인정받아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재단은 18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 지역경제 혁신박람회 및 제20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식에서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일보·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관했으며, 지방공공기관의 경영 혁신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도를 평가해 시상했다.

    충남신보는 1998년 설립 이후 27년간 충청남도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 지원에 앞장서 왔다. 코로나19 등 경제위기 국면에서는 약 4조5000억 원 규모의 긴급 신용보증을 공급하며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뒷받침했다. 

    또한 충남형 스마트팜 특화보증, 시·군 출연부 특례보증 등을 통해 지역 맞춤형 금융지원 체계를 확립하고, 출장사무소 설치로 소외지역까지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보증드림’ 앱 고도화와 AI 콜센터 도입으로 비대면 보증 인프라를 강화하고,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교육·컨설팅을 제공해 생존율 제고와 재정 건전성 확보에도 기여했다. 가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신뢰를 높였다.

    조소행 이사장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전 임직원이 흘린 땀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