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일대 청년 친화형 공간으로 조성…19일 축제서 비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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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에서 운영할 ‘유니브 스페이스존’ 부스 기획 및 디자인.ⓒ천안시
충남 천안시가 백석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 상명대학교, 호서대학교와 함께 ‘RISE 안서동 유니브 스페이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자체와 지역 대학이 협력해 대학 밀집 지역인 안서동을 청년 친화형 공간으로 조성하는 관학 협력 프로젝트로, 천안시의 대표적인 지역혁신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시는 4개 대학과 함께 안서동 대학로 일대를 청년 중심의 활력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하기 위해 청년 창업·창직 활성화, 문화·예술 활동 지원,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오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열리는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에서는 ‘유니브 스페이스존’을 선보이며, 시민과 청년들에게 사업의 비전과 방향성을 소개할 예정이다.‘유니브 스페이스존’은 본 사업의 축소형 체험 공간으로, 학생들이 직접 기획·운영에 참여해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청년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RISE 안서동 유니브 스페이스’의 취지와 의미를 널리 알리고, 안서동을 청년들이 모이고 머무는 문화의 중심지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