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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연고 BDH파라스 장애인사격실업팀이 '제34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각각 1개씩 획득했다.앞줄 왼쪽부터 장성원 감독, 김정남·조정두·유연수 선수, 뒷줄 왼쪽부터 김연미·최재윤·권상현 선수ⓒ세종시장애인체육회
세종시 연고 BDH파라스 장애인사격실업팀이 '제34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각각 1개씩 획득했다.이번 대회는 경찰청과 대한사격연맹 주최로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렸다.대회에는 전국 28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메달 경쟁을 펼쳤다.BDH파라스팀은 감독, 트레이너, 선수 7명 등 모두 10명이 출전,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특히 조정두 선수가 남자 공기권총 SH1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김정남 선수가 은메달, 최재윤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하며 남자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석권했다.김고운 선수는 비장애부 여자 50m 소총 복사 종목에서 6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임규모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BDH파라스 사격팀의 기량을 입증한 대회였다"며 "선수들의 성과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