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업인 수요조사 공유·지원 방안 모색부적면 스마트팜 단지·기술교류 포럼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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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와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16일 논산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청년스마트팜 정착지원 수요조사 공유협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건양대
건양대학교와 논산시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과 스마트 농업 기반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양측은 현장 수요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협력 세미나를 열어 지역 맞춤형 청년농업 정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와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16일 논산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청년스마트팜 정착지원 수요조사 공유협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행사에는 건양대 KY RISE사업단(단장 홍영기) 관계자와 청년 농업인 약 20명이 참석해 현장 목소리를 나눴다.세미나는 논산시 청년스마트팜 사업 개요 소개를 시작으로, 건양대 RISE사업단이 기술교육과 연구 프로그램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청년스마트팜 입주 현황과 수요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지원·개선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특히 부적면 스마트팜 단지 조성계획 발표가 이목을 끌었다. 청년들은 질의응답과 자유 토론을 통해 직접적인 요구사항과 의견을 전달했고, 네트워킹 시간에서는 새로운 협력 과제를 발굴했다.홍영기 단장은 “청년스마트팜 창업 희망자들에게 교육과 기술 지원을 연계해 나가겠다”며 “현장 의견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논산시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청년 농업인의 수요 기반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9월 19~20일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논산시 청년 스마트팜 기술교류 발전 포럼’을 열어 산·학·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