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동청주농협, 300여 명 대상 의료서비스 제공한방·구강관리·검안·디지털 금융교육까지 원스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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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선(왼쪽 다섯 번째) 총괄본부장과 도정선(세 번째) 조합장이 이범석(네 번째) 청주시장, 이장환(첫 번째) 지부장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농협
충북농협(총괄본부장 이용선)과 동청주농협(조합장 도정선)이 17일 청주 미원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낭성면·미원면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충북도, 청주시,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와 청주시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동청주농협이 주관했다.이범석 청주시장, 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이장환 청주시지부장, 도정선 조합장 등이 참석해 주민과 의료진을 격려했다.현장에서는 상지대부속한방병원이 참여한 한방진료, 구강검사·교육, 검안 및 돋보기 지원, 혈압·혈당 검사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됐다. 의료진과 봉사자 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농촌지역의 부족한 의료 인프라를 보완했다.충북농협 상호금융지원단은 ‘디지털 배움교실’을 열어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도 실시했다.참석자들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 결의문을 낭독했다.이용선 총괄본부장은 “수확철을 앞두고 어르신 건강을 챙길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촌 복지사업을 확대해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도정선 조합장 역시 “의료진과 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농촌 활력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