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보스니아·스웨덴·독일 무대 올라 국악 선보여 -사라예보 수교 30주년·국경일 행사…문화외교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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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연정국악단, 유럽 4개국 순회공연 안내 홍보물.ⓒ대전시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오는 18~내달 4일까지 유럽 4개국을 순회하며 국악의 매력을 알린다고 17일 밝혔다.또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스웨덴, 독일 등에서 공연하며 대전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 역할도 한다.이번 공연은 각국 한국 대사관·총영사관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자그레브 △사라예보 △스톡홀름 △프랑크푸르트 △도르트문트에서 열린다.프로그램은 전통 가·무·악과 창작 국악관현악으로 구성됐다.특히 사라예보 공연은 한국·보스니아 수교 30주년 기념 공식 무대이며, 프랑크푸르트 공연은 양국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전망이다.스톡홀름·도르트문트 공연은 국경일 행사와 연계돼 문화외교 무대로 주목된다.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 “유럽 무대에서 국악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성공적인 공연으로 국악의 세계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