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4억2000만 원 확보…'창의·도전적 연구 성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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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기술교육대 캠퍼스 전경.ⓒ한기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하반기 기초연구 지원사업에 다수 과제가 최종 선정되며 총 14억2000만 원 규모의 연구비를 확보했다.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과기부 개인기초연구(중견연구) 4과제, 교육부 이공학술연구기반구축 9과제로, 신진 연구자와 박사과정생들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중견연구 분야에는 총 4명의 교수진이 선정돼 각 과제별로 연 1억 8천만 원씩, 3년간 지원을 받는다.선정 과제는 김종팔 교수(신경 재생 모니터링 회로 개발), 장재영 교수(파킨슨병 전자약 플랫폼 개발), 최강선 교수(고인쇄문화유산 AI 분석 기술 개발), 김석준 교수(초고에너지 밀도 이차전지 음극 개발) 등이다.또한 교육부 글로컬 R&D 지원사업에는 교양학부 박정태 교수가 선정돼 약 4억2000만 원 규모의 연구비를 3년간 지원받는다.해당 사업은 비수도권 대학 중심의 지역 기반 연구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이와 함께 박사과정생 8명이 이공학술연구기반구축 박사과정생연구장려금지원사업에 선정돼, 1~2년간 총 2억6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이들은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컴퓨터공학부, 디자인건축공학부 소속으로 신소재, IoT, 바이오, VR, 빅데이터 등 다양한 융합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유길상 총장은 “이번 선정은 대학의 연구 경쟁력과 구성원들의 헌신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