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정원문화 확산·시민 휴식 공간 조성 현판·정원식물 지원·시민 정원사 교육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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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 상단부터 제9호 부엔까미노(중구 산성동),제10호 시은우(서구 월평동),제11호 커피가(유성구 탑립동),제12호 모루 정원(대덕구 덕암동).ⓒ대전시
대전시는 민간 정원 4곳을 새로 지정해 총 12곳으로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확대 지정은 도심 속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정원문화 확산과 시민 휴식·치유 공간 조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시는 그동안 민간 정원은 개인·법인·단체가 조성·운영하며 일반에 개방하는 정원으로, 대전시는 2022년부터 제도를 운용해 왔다.이번에 지정된 4개 정원은 △제9호 부엔까미노(중구 산성동) △제10호 시은우(서구 월평동) △제11호 커피가(유성구 탑립동) △제12호 모루 정원(대덕구 덕암동)이다.시는 정원 구성·개방성·편의시설 등을 평가해 신규 지정을 확정했으며, 표준 현판 지급·정원 관리 컨설팅·계절별 식물 공급·시민 정원사 양성 교육 등을 지원한다.박영철 녹지 농생명 국장은 “민간 정원은 시민이 스스로 가꾸고 누리는 일상 속 정원문화”라며 “휴식과 치유의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민간 정원 1호는 하늘강(대덕구 이현동), 2호 소나무풍경(서구 괴정동), 3호 월든(중구 목동), 4호 공휴일(서구 내동), 5호 그곳에(유성구 갑동), 6호 풍류소제(동구 소제동), 7호 커피하우스(중구 유천동), 8호 대전신세계Art&Science(유성구 도룡동)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