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군경 통합방위 작전 4일간 진행북한 WMD 위협 대비 실전형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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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는 오는 18일까지 ‘2025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테러 대응, 전시 전환, 피해 복구 등 실전형 통합방위 작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국가중요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첫날에는 통합방위 지원본부를 구성하고 병종사태 선포 여부를 심의하고, 둘째 날에는 군·경·소방 합동 대테러·대침투 훈련, 이어 사이버 공격 대응, 전면전 전환, 복구 훈련이 시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북한 핵·대량 살상, 무기(WMD) 위협 대비 ‘사후관리 훈련’을 진행, 피해평가·대피·제염·의료지원·복구 재건 등 5단계를 실제처럼 전개되며, 육군 2작전 사령관과 합참 작전본부장이 참관한다.

    훈련 성과 점검을 위한 사후 강평은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대전시장과 세종·충남 지자체 부단체장도 참석한다. 

    특히 대전시는 외부 전문 관찰관을 통해 현장 점검을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