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밴드 공연 어우러져 시민과 교감김창완밴드·뻔뻔한 클래식 출연, 27일 관저동서 공연
  • ▲ ‘뮤직토크쇼’ 장면.ⓒ대전문화재단
    ▲ ‘뮤직토크쇼’ 장면.ⓒ대전문화재단
    대전문화재단은 지난 13일 유성구 작은내수변공원에서 1,500여 시민과 함께 ‘뮤직토크쇼’ 세 번째 무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 오는 27일 서구 관저동 마치 광장에서, 10월 11일·12일·31일에도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토크콘서트로 성악과 밴드 공연이 함께 펼쳐지며 시민과 소통했다.

    1부 ‘뻔뻔한 클래식’은 ‘Time To Say Goodbye’, ‘오페라의 유령’ 등 친숙한 곡을 선보였다.

    2부 ‘김창완밴드’는 ‘아니 벌써’, ‘너의 의미’ 등 명곡으로 관객을 사로잡았고, 특히 서정적이고 직설적인 가사로 가을 밤 수변공원을 채운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청년 예술인 무대를 확대하고, 대전에서 세계적 음악가가 배출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백춘희 대표이사는 “문화 소외 없는 공연을 다양한 공간에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