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다섯 마당 네 번째 무대…9월 18일 작은마당 손정진 고수·최혜진 교수 참여로 완성도 높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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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준태의 동초제 ‘적벽가’공연 안내 홍보물.ⓒ대전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전통시리즈 ‘소리꾼X아티스트 <판소리 다섯 마당>’ 네 번째 공연으로 정준태의 동초제 ‘적벽가’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정준태는 동초제 ‘적벽가’ 예능보유자 성준숙 명창에게 사사해 1999년 완창 발표회를 열었고, 전국대회 판소리 종합대상을 수상했으며,현재 국가무형유산 ‘발탈’ 전승 교육사와 판소리창극단 지도위원으로 활동 중이다.‘적벽가’는 삼국지 ‘적벽대전’을 소재로 제갈공명과 관우의 의로움을 부각하고 조조를 희화화한 작품이다. 민중의 목소리를 담아 예술성과 사회성을 인정받는다.이번 공연에는 판소리고법 이수자 손정진이 고수로, 최혜진 교수가 사회로 참여한다.입장권은 국악원 홈페이지와 놀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유한준 원장은 “‘판소리 다섯 마당’은 관객이 판소리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시민들과 희로애락의 감동을 나누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