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1팀 포함 총 20팀 선정…상금 1850만 원 전달수상작 전시·포토존·크리틱 등 교류 프로그램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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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회 계룡장학재단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이승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왼쪽에서 3번째)과 대상을 수상한 ‘계천에서 룡난다’ 팀이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계룡장학재단
계룡장학재단이 미래 건축 해법을 탐구하는 제6회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도전 정신을 격려했다.계룡장학재단(이사장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은 12일 오후 계룡건설 사옥에서 ‘제6회 계룡장학재단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사진과 공모전 멘토 유현준 교수, 수상자 48명을 포함해 7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공모전은 ‘도시 슬럼화, 회복과 공존을 위한 미래 건축’을 주제로 지난 5월 16일부터 약 5개월간 진행됐으며, 총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20팀이 선정됐고, 대상 1팀에는 700만 원을 비롯해 총 18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
- ▲ 제6회 계룡장학재단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단체사진.ⓒ계룡장학재단
시상식에서는 상위 수상작을 대상으로 ‘파이널 크리틱’을 열어 동일한 주제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수상작 전시, 포토존, 케이터링, 엽서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학생들의 활발한 교류가 이어졌다.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충남대학교 건축학과 ‘계천에서 룡난다’ 팀 김명재 학생은 “예비 건축가로서 깊이 고민하고 해법을 찾아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공모전에서 얻은 배움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배우며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승찬 이사장은 “시대적 변화 속에서 각자의 논리와 철학을 담아낸 작품들을 보며 학생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에 깊이 감명받았다”며 “이번 경험이 꿈을 향한 여정에서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올해로 6회를 맞은 계룡장학재단 아이디어 공모전은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자신만의 철학을 담아 건축적 해법을 탐구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