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도심형 스마트팜, 산‧학 협력 청년농 육성충남대·우송대·고교 연계 실습…AI·빅데이터 농업기술 교육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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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는 충남대와 함께 ‘그린바이오 혁신융합대학사업’을 추진, 서울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표준 교육과정과 산학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11일 대전시는 도심 공실을 활용해 만든 스마트팜‘대전 팜’이 청년 농업 전문가를 키우는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기술 연구형 대전 팜을 운영 중인 ㈜쉘파스페이스는 농정원의 인재 양성사업을 통해 충남대 학생들에게 ICT 기반 스마트팜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고, 또 우송대 학생은 빅데이터·AI 기반 농업기술 인턴십에 참여 중이다.

    테마형 대전 팜을 맡은 ㈜둥구나무는 충남대 인턴십과 충북생명산업고 실습학기제를 통해 대학생과 고교생에게 스마트농업 현장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박영철 녹지농생명국장은 “대전 팜을 중심으로 스마트농업 인재 양성의 거점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