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후보별 접전에도 정당지지도 10%p 우위부동층 20%대…향후 선거 승부 가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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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기 대전시장 선호도에서 허태정 전 대전시장과 이장우 시장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스트레이트뉴스
2026년 차기 대전시장 선호도에서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전 시장과 국민의힘 이장우 현 시장이 오차범위 안에서 팽팽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당은 정당 지지도에서 10%포인트 이상 앞서며 우위를 보였고, 부동층 향배가 승부를 가를 전망이다.최근 스트레이트뉴스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6~7일 대전시 거주 18세 이상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허태정 16.3%, 이장우 16.1%로 오차범위(±3.5%p) 내 접전이고, 장철민 의원 10.8%, 이상민 10.0%, 박정현 6.7%, 박성효 6.6%, 장종태 5.5%, 김제선 2.6%, 기타 4.4% 순이다.민주당 소속 인물 합계 42.8%, 국민의힘 32.8%로 정당별 격차는 10%p였다.권역별로는 장철민 1권역 19.1%, 허태정 2권역 18.7%, 이장우 1권역 15.7%, 2권역 16.5%였다.연령별로 30대는 허태정(23.1%), 70세 이상은 이장우(23.7%)가 강세였다.성별로 남성은 이장우 17.1%, 여성은 허태정 17.9%로 나타나 남성은 국민의힘, 여성은 민주당 선호 경향을 보였다.정당 지지층에서는 민주당에서 허태정 24.4%, 장철민 20.7%, 국민의힘에서 이장우 36.2%, 이상민 20.4%였다. 전체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7.4%, 국민의힘 34.4%였다.대전·충남 행정통합 찬성 48.7%, 반대 38.3%, 모름 13%였으며, 이재명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57.3%, 부정 35.8%, 모름 6.9%였다.이번 조사는 ARS 방식(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수 800명,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5%p다. 통계 보정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림 가중)로 적용했다.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