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공예 서복수·보일러 김남수, 특허·저술·봉사까지 기술인 최고 영예대전시 명장 최초로 국가 명장 등극…지역 숙련기술 위상 높여
  • ▲ 대전시가 9년 만에 대한민국 명장 배출했다.왼쪽부터 보일러 김남수. 석공예 서복수, ⓒ대전시
    ▲ 대전시가 9년 만에 대한민국 명장 배출했다.왼쪽부터 보일러 김남수. 석공예 서복수, ⓒ대전시
    대전시는 고용노동부 ‘2025 대한민국 우수숙련기술인 선정’에서 석공예 분야 서복수 명장과 보일러 분야 김남수 명장이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서복수 명장은 35년간 석공예에 종사하며 전국기능경기대회 동메달, 특허 7건, 저서 6권 등을 통해 기술 보급에 힘썼다. 

    김남수 명장은 28년간 보일러 분야에서 16종 기능장 자격과 특허 5건을 보유하며 후진 양성에도 앞장섰다.

    두 명장은 “평생 바친 기술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숙련기술 발전과 후진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선정된 명장들은 오는 12월 대전역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