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매주 금요일, 문화·체험·먹거리 가득리모델링 완료, 안전·쾌적한 쇼핑 환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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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운시장이 지역 경제와 문화 체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대운이 온다! 퇴근길 야시장’을 개장했다.ⓒ동구
대전 동구는 지난 5일 용운시장이 지역 경제와 문화 체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대운이 온다! 퇴근길 야시장’을 개장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야시장은 9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공연과 체험, 먹거리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특히 시장 이용객을 위한 ‘해 뜨는 휴게소’, 특화 상품 ‘닭강정 용운점’, 가족 단위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먹거리가 제공된다.조명곤 상인회장은 “상인들이 협력해 용운시장이 누구나 찾고 싶은 명품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희조 구청장은 “야시장은 시민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상인에게 판매 기회를 제공한다”며 “지역경제 활력과 대전 도심 밤 문화 확산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앞서 이날 개소식에는 박희조 구청장, 오관영 의장, 조명곤 상인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개식선언 △축하공연 △야시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한편, 동구는 올해 6월 11억 3000만 원을 투입해 노후 아케이드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안심 판매대를 설치, 쾌적하고 안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