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서 챔버 시리즈 3 프로코피예프·모차르트·슈만 작품 선보여
  • ▲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1일 피아니스트 행진 박과 가을 실내악의 향연 안내 홍보물.ⓒ대전시
    ▲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1일 피아니스트 행진 박과 가을 실내악의 향연 안내 홍보물.ⓒ대전시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피아노와 실내악’을 주제로 세계적 피아니스트 행진 박과 함께하는 실내악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행진 박은 보스턴 트리오 멤버이자 할시온 뮤직 페스티벌 예술감독으로 워싱턴 포스트로부터 “비범한 예술성과 상상력을 지닌 피아니스트”, 보스턴 글로브로부터 “울림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드문 재능의 음악가”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무대는 프로코피예프의 ‘히브리 주제에 의한 서곡’, 모차르트의 ‘피아노 3중주’, 슈만의 ‘피아노 4중주 내림마장조’로 구성돼 다채로운 매력을 전한다.

    티켓은 전석 1만 원으로, 대전시향·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놀티켓에서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예매 가능하다. 

    한편 행진 박은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 보스턴에서 성장했으며, 할시온 뮤직 페스티벌의 창립자이자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워싱턴 포스트는 그녀를 두고 “비범한 예술성과 음악적 상상력을 지닌 피아니스트”라 평했으며, 보스턴 글로브는 “악기의 울림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드문 재능의 음악가”라고 호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