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진출입 개선·노후 시설 보강 민간 시행으로 시 재정부담 최소화
  • ▲ 대전시가 종합물류단지를 20년 만에 전면 재정비한다.ⓒ대전시
    ▲ 대전시가 종합물류단지를 20년 만에 전면 재정비한다.ⓒ대전시
    대전시는 3일 종합물류단지를 20년 만에 전면 재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정비는 기업 불편 해소와 안전 강화를 위해 민간 시행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지난달 29일 지난달 확정한 ‘대전종합물류단지 재정비계획’을 최종 고시했다.

    이번 계획에는 △건축물 높이 기준 완화 △대형 화물차 통행 개선 △도로·교차로 정비 등 시설 보강이 담겼다.

    사업비는 주식회사 한진과 대전진잠농업협동조합이 부담하며, 시는 제도 정비를 통해 지원한다.

    이장우 시장은 “입주기업 불편을 해소하고 대전의 물류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기업 지원과 함께 주민 편의와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