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증가·재난 대응·굿즈 산업 성과 강조정치와 행정 명확히 구분, 시민 중심 실용 행정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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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장우 대전시장은 2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일부 정치인의 무분별한 시정 비판에 대해 강력히 경고했다.ⓒ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은 2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일부 정치인의 무분별한 시정 비판에 대해 강력히 경고하며, “대전시 정책과 성과 왜곡은 공직자들의 노력을 폄훼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이 시장은 “지난 7월 대전시 인구는 1400명 이상 증가하는 등 수년간 감소세를 반등했고, 이는 경제, 일자리, 복지, 교육 등 삶의 질 향상의 결과”라고 평가하고, ‘삶의 질 우선 정책’을 강조했다.재난 대응 성과도 소개했다.이 시장은 “3대 하천 준설로 재난 대응력을 강화했고, 산불·화재·중대재해 발생률과 아동 사망률이 전국 최저 수준이다”며 “30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 점검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지역경제와 관광 성과로는 “꿈씨패밀리 굿즈 판매액이 1~8월 16억 원을 돌파했다”며 “대학, 기업, 관광공사와 협력해 굿즈 산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시장은 일부 정치인을 향해 “정치를 감정과 정쟁으로 끌어들이는 행태는 시민에게 외면받을 것이다”며, 국회의원 시절 초당적 협력 사례를 들며 책임 있는 정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또 “공공기관 이전은 중앙정부 결정이 필요하지만, 대전시는 MOU 체결 등 시정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정치와 행정의 역할 구분을 분명히 했다.특히 “정치는 싸움일 수 있지만, 행정은 해법이다”며 “시민은 결과로 판단하기 때문에 협력과 성과 창출이 핵심”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대전시는 앞으로도 객관적 데이터와 시민 삶을 중심으로 한 실용 행정을 흔들림 없이 이어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