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PM 사고 7,007건, 무면허 49%19세 이하 사고 44%…업체 면허 검증 의무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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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박정현 의원실
최근 3년간 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사고의 절반 가까이가 무면허 운전으로 발생하고, 사고 운전자의 44%가 19세 이하 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전동킥보드 업체는 신고·등록 의무가 없어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2일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경찰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2024년 PM 사고는 7007건, 사상자 7865명이며, 무면허 사고는 3442건(49%)에 달했다.연도별로는 2022년 1127건, 2023년 1148건, 2024년 1167건으로 매년 증가했다.지역별 사고는 경기도 2594건, 서울 1354건, 대구 426건 순이며, 서울과 경기 민원이 전국의 83%를 차지했다.나이별로는 15세 이하 1441명, 16~19세 1648명 등 19세 이하가 전체 사고의 상당수를 차지했다.박정현 의원은 “무면허 사고 절반을 줄이려면 면허 검증 시스템 의무화와 지자체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