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과학기술·벤처기업 등 6개 부문10월 31일까지 접수…12월 시상
  • ▲ 대전시청사.ⓒ대전시
    ▲ 대전시청사.ⓒ대전시
    대전시는 10월 31일까지 지역 경제·과학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하는 ‘제31회 대전광역시 경제과학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은 대전시가 매년 수여하는 지역 최고 권위의 상으로 1994년 제정됐고, 경제·과학 분야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수출 △과학기술 △벤처기업 △산·학 협동 △유통·소비자보호 △농업 등 6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후보자는 1년 이상 대전에 거주하거나 주사무소를 두고, 해당 분야에서 활동해 온 기관·단체·개인이어야 한다.

    추천은 기관·단체장, 구청장, 또는 시민 20명 이상 연서로 가능하다.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10월 2~31일까지 일자리경제정책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은 심사를 거쳐 6명에게 12월 중 시장 명의 상패를 수여한다. 단, 공적 기간이 1년 미만이거나 최근 표창·징계·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경우는 제외된다.

    권경민 경제국장은 “대전의 경제와 과학 발전에 헌신해 온 분들이 이번 경제과학대상에 선정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