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신청 9월 12일 마감…미신청자 끝까지 챙긴다. 고령자·거동 불편자 대상 찾아가는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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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청사.ⓒ대전시
대전시가 추진 중인 ‘민생 회복 소비 쿠폰’ 1차 지급 신청률이 98.2%를 기록하며 전국 평균(98.11%)을 웃돌았다.또 신청 마감일인 내달 12일까지 미신청자를 적극 독려한다는 방침이다.29일 대전시는 지급 대상 142만 4,701명 중 139만 9,311명이 신청해 총 2739억 원을 집계했다.시는 미신청자 지원을 위해 △동 주민등록 사실조사 연계 △고령자·거동 불편자 현장 서비스 등을 추진 중이다.소비 쿠폰을 이용한 시민은 “가계 부담이 줄고 지역 소비가 활기를 띠는 것을 체감했다”라고 말했다. 자영업자도 “매출이 회복되고 있다”라며 효과를 전했다.권경민 경제국장은 “시민 모두가 혜택을 누리도록 꼼꼼히 챙기겠다”라며 “현장 행정을 통해 지역경제와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2차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된다. 지급된 소비 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