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일자리 참여자 생생한 목소리 청취지속 가능한 사회복귀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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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동구는 28일‘동구 살롱’ 8월 간담회를 개최했다.ⓒ동구
대전 동구는 28일 노숙 경험자 자활·일자리 참여자와 소통하는 ‘동구 살롱’ 8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생생한 경험담을 듣고 맞춤형 자립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서는 현장 보호 활동, 자활프로그램 등 주요 지원 정책을 공유했고, 참여자 건의 사항을 청취했으며, 정책 실효성을 점검했다.구는 이를 토대로 자립 희망자의 의지 강화와 사회복귀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박희조 구청장은 “앞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와 주거지원을 통해 더 많은 분이 지역사회 속에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보건복지부 ‘2024년도 노숙인 등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노숙인 1만 2725명 중 75.3%가 고령화·만성질환·사회적 단절 등으로 자립이 어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