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사회서비스원, ‘행복돌봄교실’ 성료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27일 2025 대전 0시 축제 기간 운영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 ‘행복돌봄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행복돌봄교실은 △국공립어린이집 9개소 △다함께돌봄센터 7개소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총 17개 시설이 참여했으며, 이는 지난해(499명)보다 34% 증가한 671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국공립어린이집은 ‘블랙나이트 놀이’, ‘0시 축제 견학’ 등 야간 활동과 연장반을 운영해 보호자 부담을 줄였다. 

다함께돌봄센터는 ‘티셔츠 만들기’, ‘노래 작곡’, ‘협동화 그리기’ 등 테마 프로그램을,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인증샷 이벤트와 기념품 제공을 진행했다.

특히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만족도는 97%, 내년 재참여 의향은 90%로 나타났다.

김인식 원장은 “올해 행복돌봄교실은 지역 축제 속에서 안심 돌봄서비스의 가치를 확인한 자리였다”며 “수요자 중심 프로그램으로 아동 성장과 지역사회 행복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 종사자 처우 개선, 시설 지원, 광역종합재가센터 운영 등을 수행하고 있다.